본문 바로가기

관상2

땅을 중심으로 한 역사 짜집기, 명당 오랜만에 영화평을 하나 올리고자 한다. 그동안 본 영화도 꽤 있고, 평을 쓰고 싶었던 영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차분히 썰을 풀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는 추석 연휴... 원래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연상케 하는 “물괴”를 보려 했으나, 얼마나 허접한지 상영 몇 주 지나 박스 오피스 순위에서 밀려났고,무엇보다 나 몰래 둘째 딸이랑 본 마눌님이 비추... 그 다음은 고구려의 영광, “안시성”을 보려 했으나 추석 연휴 좋은 자리가 없다 하여 일단 패쑤~ 어쩔 수 없이 현재(2018년 9월 24일)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당을 보기로... 명당은 송강호 주연의 “관상”과 이승기 주연의 “궁합”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궁합”에 다소 실망을 하기는.. 2018. 9. 24.
“인지부조화, 나도 예외는 아니다!” 전상진의 「세대 게임」 서평, 두 번째... 얼마전 전상진의 「세대 게임」을 읽고 서평 아닌 서평을 하나 올린 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세대 논리는 모두 잊어라!" 전상진의 「세대 게임」 (링크 클릭) 오늘은 지난번에 올린 부족한 글에 이어 본격적으로 서평이라는 걸 한번 써 ‘보고’자 한다. 사실 지금까지 제대로 서평을 써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책을 다 읽은 후 며칠동안 제대로 서평을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에 시달렸다. 어찌보면 그 강박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내가 이 서평을 쓰는 목적이다.❏ 책 표지출판사의 사장이나 편집자라면 모를까, 책을 별로 읽지 않는 나 같은 불량 독자의 입장에서 표지는 책을 선택하는 데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살면서 표지에 끌려 책을 구입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나에게 있어서 표지란 주로 책을 ..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