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앤통1 오베루모즈님을 떠나 보내며... ※ 본 포스팅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기타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입니다. ^^ 열무아찌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올리는 이 글을 오베님이 보실지 모르겠네요... 동전에 양면이 있듯,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좋은점과 좋지 않은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공처럼 둥글어서 어떤 면이 좋은 쪽이고 어떤 면이 좋지 않은 쪽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데, 오베님은 동전처럼 그 두 면이 확실한 분이셨구요. 그래서 저는 차마 하지 못하는 말도 오베님은 속 시원하게 풀어 놓으셨고, 그 모습에 많은 분들이 박수를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면… ‘진리'가 아닐 수도 있는 ‘경험’과 ‘지식'을 마치 답이 하나밖에 없는 진리인 양 말씀을 하시는 모습에는 안타까움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었습니다. 오베님이 그러하듯, 통앤통에서.. 201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