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thon1 가치 판단의 기준과 유, 불리... 나한테 불리해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었’다. 반대로 아무리 나한테 유리해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것이 근대 인류가 추구해왔던 ‘절대’ 가치였다. 상대적인 개인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존재하며 추구했던 이러한 절대 가치는 근대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포스트모던한 개인, 즉 ‘포스트모더니쿠스(단어 저작권자 채희태... 함부로 갖다 쓰지 마시길... ^^)’에 의해 절처하게 부숴지고 있다. 포스트모던의 가치는 다시 선(agathon : 득이 된다)과 악(kakon : 득이 되지 않는다)이라는 개념이 출발했던 그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것일까?트럼프 중간 선거에 대한 이런저런 논평을 듣고 있자니 머릿속이 혼란스럽다. 절대 가치와 상대 가치는 서로 .. 2018.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