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1 아빠의 명언? 며칠 전부터 사춘기로 힘들어 하는 중3 딸에게 출근하기 전, “아빠의 명언”을 문자로 보내주고 있다.아빠와 명언이라는 조합이 서로 이율배반적이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잔소리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 물어봤더니...좋다고 자기 직장 들어갈 때까지 보내달라고... ㅠㅠ 두 딸을 키우며... 사실 내가 키운게 아니지만, 육아일기를 써 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언제 처음 아빠라고 말했는지, 언제 처음 뒤짚었으며, 언제 처음 걷기 시작했는지...그런데 그런 생각을 했을 때는 이미 아이가 유치원 쯤 다니기 시작했던 터라 그냥 포기를...이제부터라도 육아일기는 아니지만 딸과 주고받은 문자라도 기록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지나고 나면 모두 소중한 기억들일테니... 오늘은 그동안 딸에게 보낸 잔소리 같은 “아빠의.. 2018.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