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기타 깁수니를 영입해 놓고 그냥 쳐다볼 수가 없어서 뭘 자꾸 하려다 보니 점점 폐인이 되어 가는 것 같네요. 지난번 Reality에 이어 이번에는 무려 Hotel California 1인 풀밴드 합주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북 치고, 장ㄱ… 아니 기타, 베이스까지…
전주랑 애드립은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대충 흉내는 냈었는데, 노래 반주 파트는 처음 쳐 보네요. 없는 게 없는 유튜브 동영상을 많이 참조했습니다. 암보가 어려워 미디에서 음표 찍듯이 부분부분 익혀서 대충대충 끊어서 녹음했습니다. 아마 다시 치라면 못 칠 거 같습니다. 기타가 많이 나올 땐 총… 6대 정도 나오는 거 같네요. 12줄 기타, 어쿠스틱 기타, 리듬 백킹, 조 월쉬 2 파트, 돈 팰더 2파트, 그리고 마지막 애드립까지 …
암튼 단순한데 무지하게 복잡합니다.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해야지 직업으로 하면 금세 질리더라구요. 취미로 하는 연주니 박자 놓친 것과 삑사리는 예쁘게 봐 주시길… ^^
https://youtu.be/HubCFOxkU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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