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동1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둘러싼 갈등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이하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둘러싼 은평구청과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백지화 투쟁위원회(이하 은백투)의 ‘소모적’인 갈등이 해를 넘겨 2019년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8년 갈등이 광역자원순환센터를 완전 지하화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은평구청과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은백투 사이의 민・관 갈등이었다면, 2019년 들어서는 은평구청 동정보고회 진행 과정에서 동주민들의 자원순환도시 퍼포먼스에 자극을 받은 은백투가 행사를 방해하면서 은평뉴타운(진관동)과 진관동 외 주민 사이의 민・민 갈등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은평구청은 쓰레기장이 아니라 자원순환 시설이라고 주장하고, 은백투는 쓰레기장이라고 반대한다. 은평구청은 환경 유해성이 미미하다고 주장하고, 은백투는 환경 문제로 인해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2019.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