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1 핀란드+덴마크 교육연수 1+2일차 8월 26일, 월요일 새벽 4시... 어제 일요일이라 일찍 잠자리에 든 탓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새벽 3시쯤 눈이 떠졌다. 그 전에도 여러차례 눈이 떠지긴 했지만 그것은 시차와 무관한 단순한 뒤척임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렵지 않게 다시 잠에 빠져든 걸 보면... 혁신교육지구 지방정부협의회 의장구인 도봉구에서 연수 일정을 잡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시작부터 주말이 끼다 보니 기관과의 일정조율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다행히 덴마크 한인회장의 도움으로 어렵게 유치원 방문이 성사되었다. 56명의 아이와 12명의 교사가 있는 작은 유치원, 먼저 가이드의 해석을 통해 들은 한국과 ‘다른’ 것을 먼저 나열해 보면... 1. 유치원은 지방정부가 운영하며 몇가지의 가이드라인 외.. 201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