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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교육/영화 이야기

뒤늦게 혼자 본 '사도' 세 줄 감상평...

by Back2Analog 2015. 10. 17.


뒤늦게 혼자 본 사도 세 줄 감상평... 
1. 지도자가 무식하면 칼자루가 아니라 칼 끝을 쥐게 된다. 
2. 법과 제도가 만들어진 명분은 인간이지만, 소수 기득권의 유지를 위해 작동한다. 
3. 문근영은 어색하고 귀엽게 늙을 것이다.

아무래도 세 줄로는 부족해서...
4. 사도는 미친 것일까, 미침을 당한 것일까?
5. 노론에 의한 권력살인이라는 본질에 비해 부자 갈등이라는 현상을 지나치게 부각하였다. 
6. 마지막으로... 
절대 권력자의 컴플렉스는 사고를 왜곡시켜 비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게 한다. 2015년 대한민국처럼...

@back2an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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