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의 성공 문법...
현실의 촌철살인적 반영이거나 또는 현실 결핍에 대한 철저한 대리만족?
영화, '내부자들'은 전자의 대표적 예이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후자의 경우라고 생각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그러한 문화콘텐츠의 성공 문법 위에 뿌려진 양념?
일단 양념이 먹음직스러워야 사람들은 음식에 손을 대니까...
태양의 후예가 양념만 맛있는 음식이었다면 대중들은 음식을 뱉어내고, 욕을 했을 것이다.
명예를 위해 징계를 기꺼이 감수하는 군인과 국민의 생명을 국가 안보라고 생각하는 대통령...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군인과 대통령에 대한 대리만족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성공 요인이 아닐까?
@back2an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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