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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20:17

민선 7기, 은평구 공공정책과 문화정책의 방향

민선 7기, 은평구 공공정책과 문화정책의 방향은평구청 정책실장 채희태1. 序 : 문화의 시대적 역할우리가 누리고 있는 근대 문명은 ‘분업화’된 ‘전문성’의 결과이다. 산업혁명을 통해 자연에 의지했던 농경에서 벗어나게된 인류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산업사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분화시켰고, 그 안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그렇다면 문화 전문성도 산업사회의 필요성에 의해 분화되었을까? 주지하다시피 문화를 뜻하는 영단어 ‘c..

2018.11.09 02:00

Bohemian Rhapsody

오늘 밤은 웬쥐~ 잠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은기와 같이 전설적인 록그룹 퀸과 리더... 아니 리드 보컬 Freddie Mercury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왔기 때문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내가,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 대부분이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은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일 것이다. 감상 포인트다. 첫째, 그저 노래로만 들었던 퀸의 명곡들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

2018.11.08 09:23

가치 판단의 기준과 유, 불리...

나한테 불리해도 옳은 것은 옳은 것이’었’다. ​반대로 아무리 나한테 유리해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 ​그것이 근대 인류가 추구해왔던 ‘절대’ 가치였다. ​상대적인 개인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존재하며 추구했던 이러한 절대 가치는 근대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 포스트모던한 개인, 즉 ‘포스트모더니쿠스(단어 저작권자 채희태... 함부로 갖다 쓰지 마시길... ^^)’에 의해 절처하게 부숴지고 있다. ​포..

2018.11.07 23:53

확대를 바라는 생산력과 분배를 요구하는 생산관계의 모순...

​한반도 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국제정책포럼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남북화해시대, 통일의 관문인 은평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윤대규 경남대 명예교수는 기조발제를 마무리하며 “지금 지구상에는 이미 과거 냉전시기와 다른 새로운 유형의 체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체제 경쟁? 소련과 미국의 사회주의대 자본주의 경쟁은 구소련의 해체로 자본주의가 승리했다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애초에 맑스는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와 병렬적 체제 경..

2018.11.05 22:58

내로남불...

​대학원에서 남들과 똑같은 A+을 받았을 때... 가진자들이 왜 차별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아파트값이 은행 대출금 아래로 떨어졌을 때... 사람들이 왜 아파트값에 목을 매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중3 딸아이의 대안학교 면접을 준비하면서... 자식 앞에서 한껏 작아질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을 경험하였다. 단지 마음을 먹은 것이 죄라면... 인간이 범할 수 있는 모든 죄는 이미 내 양심을 오염시켰다. 이 사회의 거대한 구조적 모..

2018.11.04 10:52

말과 행동이 가지는 노동의 비중

​인간의 뇌가 커진 것은 육체 노동이 아니라 정신 노동 때문이라는 이야길 어디서 본 적이 있다. 사피엔스였나? 인간은 가만히 누워 생각만해도 적지 않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하지만 일찍이 육체 노동의 비중이 많았던 남성들은 소위 생각이나 말은 노동이라 여기지 않아 왔던 것 같다. 남성에게 생각은 그저 하는 것이고, 말은 그저 뱉는 것이다. 하여 생각과 말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는다. 반면 생존을 위해 육체 노동보다 정신 노동에 ..

2018.10.28 01:19

조선일보와 대형교회의 보수 연대

지난 10월 26일, 조선일보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떴다. “아이가 마루타냐”, “문제 없다” 혁신학교 추진에 쪼개진 초등학교 (한동희•권오은 기자)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조선일보는 혁신학교 추진으로 인해 초등학교가 쪼개졌다고 기사를 썼다. 역시 대단한 조선일보... 난 기자가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길이 없다. 대신 일반 상식에 기대 대단한 조선일보 기사를 '편파적'으로 한..

2018.10.25 22:22

평론(=언론?)이 지배하는 사회…

복잡해진 산업 사회 속에서 그 복잡함을 설명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이는 마치 농경사회에서 이해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을 설명해 줄 제사장이 필요했던 이유와 다르지 않다. 현대사회에서 평론가는 과거 제사..

2018.10.25 22:03

노동을 중심으로 한 세대 권력의 변화

노동 후 세대 = 은퇴 세대노동 중 세대 = 부양 세대노동 전 세대 = 배움 세대이 중에서 누가 세대 권력을 행사하고 있을까?농경사회에서는 은퇴 세대에 막강한 권력이 있었다. 농사에 있어서 만큼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어 본 그들이기에 노동 중인 부양 세대에게 가르칠 것이 많았고, 은퇴 세대에 대한 노동 세대의 부양은 그 가르침의 댓가였을 것이다. 삶의 끄트머리를 살고 있는 은퇴 세대는 그 권력을 사후 세계까지 이어가고 싶었을 것이고, 농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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